[천안/ctn]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53번지에 위치한 스위스빌 건축공사 현장에서 시민들이 지나다니는 보도블록에서 무인 크레인으로 적재물을 인양하는 장면이 충청탑뉴스 카메라에 잡혔다.

목재를 크레인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그 위에 물건을 올려놓은 채 작업 하고 있는 모습이 위험천만해 보인다.

크레인 작업 하는 와중에도 시민들은 그 밑으로 지나가고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채 무리한 작업을 계속 진행했다.

주민을 불모로 구시대적 공사가 이뤄져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현장 책임자에게 안전관리의 허술함을 지적하자 "우리 현장에서는 절대 그런일을 하지않는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이에 문제의 사진을 보여주자 "사진이 잘 찍히지도 않았는데 왜 그러냐"고 반문, 안전불감증을 보여주고 있는 등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