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섬은 캔버스가 되고 방풍막은 물감이 되다
하성매 기자입력 : 2024. 12. 23(월) 22:10
신안군은 지난 16일부터 추위에 약한 상록활엽수 1만 그루에 2mm 두께의 두꺼운 비닐을 씌우는 방한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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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해풍으로부터 수목 보호와 엽면의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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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한 수목보호뿐만 아니라 신안군의 컬러마케팅도 돋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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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형색색 다채로운 풍경은 멀리서 보면 마치 물감을 뿌린 듯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나무에 씌워진 비닐 색채가 예술 조형물처럼 보인다. |
하성매 기자jyh758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