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시는 웅진 백제를 상징하는 공예산업 육성과 이의 확산 도모를 위해 조성 된'공예공방촌'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운영업무 민간위탁부분에 대한 시의원의 이의제기로 계획 수립에 혼선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예공방촌 사업은 '전시판매관, '공예공방촌, 진입도로에 55억원이 투입됐다.

의원들은 "민간위탁이 나중에는 타 지자체처럼 운영비, 관리비까지의 지원이 예상된다"며 반발하고, 특정 장인과의 결탁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시는 당초 운영 업체 입찰을 실시했으나 2회 유찰로 인한 민간 위탁 추진 배경을 설명, 특정인과의 의혹은 없으며 민간위탁인의 자생력 배양을 위한 대비책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