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와 논산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택운)이 농촌진흥청에서 선정 추진중인 ‘탑과채 프로젝트 시범사업(탑딸기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논산딸기영농조합법인 회원 32명을 대상으로 최고 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농가 컨설팅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은 농업기술센터 박상구 딸기담당과 논산 딸기시험장 최재현 박사의 사업설명회와 딸기하우스에서 고온기 온도관리 요령, 탑과채 인증의 주요 기준인 당도 및 과중 증진 요령에 대해 남기창(논산딸기영농조합법인)씨의 현장 중심의 심도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논산딸기영농조합법인 이택운 대표는 “논산은 딸기 재배면적과 총 수확량이 전국 최고 주산지인 만큼 이번 사업을 계기로 논산딸기가 질적인 측면에서도 명실공히 전국 최고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월 1~2회 정기적인 농가 컨설팅과 기술지도 등 내실있는 프로젝트 추진으로 전국 최고 품질 논산딸기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탑과채 프로젝트’는 전국의 수박, 딸기, 토마토, 참외 주산지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지역의 우수한 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주재하는 사업으로 딸기분야는 논산 외 3개 지역(청원, 거창, 화순) 각 1개 작목반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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