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지청장 임관혁)은 지난 2012년 3월 16일 시행된 법률조력인 제도에 따라 현재 수사 중인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에 대하여 법률조력인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청에 따르면 법률조력인을 통한 피해자 상담 및 자문, 고소장 또는 의견서 작성․제출, 조사 참여, 재판 출석 등이 가능하도록 수사 및 향후 재판 절차에서의 피해자 인권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성범죄 피해를 당한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에 대하여 수사 및 재판과정에서의 법률 조력을 위해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제18조의6 제5항에 근거하여 검사가 무료 국선변호인을 지정해준다.

법률조력인의 업무에는 피해자 상담 및 자문, 고소장 또는 의견서 작성 제출, 등과 수사기관의 조사 과정 참여, 재판 출석, 증거보전절차 청구․참여 등 피해자 및 보호자 상담, 조사 참여, 의견서 제출 등 수사과정에서 법률 조력인의 역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재판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에 주력하여 성범죄 아동ㆍ청소년의 실질적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주지청 법률조력인 지정 예정자는 관내 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 5명,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