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논산시는 특화된 딸기 문화콘텐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논산은 딸기, 황산벌, 윤증 고택, 훈련소, 탑정저수지, 은진미륵, 양촌 곶감, 강경젓갈, 연산대추, 상월고구마 등 콘텐츠 소재가 무궁무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논산딸기는 모 CF에 신선함 표현 홍보문구로 사용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시에서도 4억5천만원을 투입, 딸기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딸기축제 개최시에만 딸기 관련 체험활동이 이뤄지고 주변 관광지(유적지)와의 연계 미흡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아쉽다는 반응이 제기됐다.

한편 올해 딸기 축제는 4월13~15일까지 논산천변에서 실시되며, 내년부터 민간참여 확대가 계획됐다.

시는 지난해 (사)예스민클러스터사업단(대표 이부석)을 통해 딸기특화 상품 개발, 유통망 확보, 관광사업 등을 진행중으로 IQF시설(딸기 급속 냉동) 생산품, 퓨레(요거트 일종, 농도↑)의 커피 전문점·대형마트 납품, 딸기 정보시스템 구축, 관광상품 기획을 전개하고 있다.

또 중독성의 노래(후크송), 모바일앱(롤플레잉 게임) 제작, '딸기마을'(부락 또는 집단) 조성 등 가상과 실제 체험을 마련하고, 논산딸기만의 특산품을 내세우는 등의 특화방안 필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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