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경찰서(서장 이시준)는 독거노인 등 관내 노인보호활동 대상자를 선정해 정기적인 방문 등 노인보호활동 중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공주경찰서는 지난 1월26일 반포면 봉곡리에 홀로 거주하는 황모씨(여. 90세)을 방문해 할머니의 안부를 물어보려 하였으나 평소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가 방안에 보이지 않고 불러 봐도 대답이 없어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집안을 찾던 중 부엌(연탄난방) 시멘트 바닥에 신발과 양말도 신지 않은 상태로 얼굴과 손, 발 등에 연탄가루가 잔득 묻은 채로 온몸에 상처를 입고 신음하는 할머니를 발견, 즉시 119구급대에 도움을 받아 할머니를 병원으로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