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조합장 선거법 위반 논란
정지철 기자입력 : 2012. 01. 17(화) 10:46
[논산/ctn]논산시 논산농협은 오는 5월22일 조합장선거를 4개월 앞둔 상황에서 조합장이 대의원들에게 물품을 제공해 선거법 위반이라는 비판여론 고조되고 있다.
농업협동조합법 제50조2항에서는 선거와 관련 금품 기부행위를 제한하고 있으나 대의원 총회 기념 명분으로 메이커 이불 125개(개당 52,000원)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장의 대의원 총회기념 물품제공에 대해 조합원들은 총회 기본 일정조차 결정되지 않고 행사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선물을 돌린 점과 예년대비 선물가격이 2~3배 비싼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의원 김모씨는 "농협법이나 사업계획서 등에 근거가 없는 지출은 직권을 남용한 업무상 유용”이라며 3선의 성공을 위해 앞뒤 안가리고 조합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합집행부 측은 선물가격이나 제공시기 등 모든 부분 에서 오해소지가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해명해 선거 시까지 논란이 될 전망이다.
농업협동조합법 제50조2항에서는 선거와 관련 금품 기부행위를 제한하고 있으나 대의원 총회 기념 명분으로 메이커 이불 125개(개당 52,000원)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장의 대의원 총회기념 물품제공에 대해 조합원들은 총회 기본 일정조차 결정되지 않고 행사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선물을 돌린 점과 예년대비 선물가격이 2~3배 비싼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의원 김모씨는 "농협법이나 사업계획서 등에 근거가 없는 지출은 직권을 남용한 업무상 유용”이라며 3선의 성공을 위해 앞뒤 안가리고 조합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합집행부 측은 선물가격이나 제공시기 등 모든 부분 에서 오해소지가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해명해 선거 시까지 논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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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