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을 전후해 안전한 명절 분위 조성에 나선다.

논산시는 치수방재과장을 총괄로 논산소방서, 재난네트워크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설 연휴대비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명절 전․후로 귀성객 및 시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종합여객시설․공연․판매․숙박시설 16개소를 비롯해 아호교, 항월잠수교, 천동교, 등화과선교, 덕평잠수교 등 교량 5개소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오는 20일에는 논산TG, 논산역, 논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 공무원, 논산소방공무원, 논산시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00여명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보내기 캠페인 및 재래시장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 기간중에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사고와 폭설 등에 대비 비상연락망 유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로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철저한 점검과 홍보를 통해 사전에 재난 발생요인을 제거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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