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논산시의회(의장 이혁규)는 11명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간 27개 실․과․소 및 4개 읍면에 대한 2011년도 논산시 행정사무감사를 강도 높게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업무의 폭넓은 이해와 세밀한 자료 검토로 부진하고 미흡한 업무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시정과 개선 요구는 물론 대안을 제시하는 등 13만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특히, 시민의 눈높이에서 미진한 사업과 민원 등에 대한 원인 분석을 위해서 증인을 채택하는 등 감사기간 내내 매일 10시간 이상씩 어느때 보다 강도높게 이뤄졌다.

이상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어느 해보다 면밀하고 내실 있는 감사로 잘못된 시책에 대한 시정․개선으로 효율적인 행정수행을 통해 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논산 발전과 시민의 행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감사를 통해 제기된 시정요구 및 건의사항은 오는 21일 제13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승인하고 집행부로 이송해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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