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시 교동에 소재한 공주중앙감리교회가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를 전달, 추워지는 날씨를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공주중앙감리교회 황충호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은 21일 오전 11시 공주시청을 찾아 이준원 공주시장에게 온정과 사랑이 담긴 백미 20kg들이 120포(시가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백미는 지난 20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고, 공주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중앙감리교회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 200포(20kg)를 기탁해 사랑의 나눔문화를 실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