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서산 청소년유해환경자율감시대(대장 가금현)가 주최한 ‘제4회 청소년인성과 함께하는 웃음한마당’이 대박을 터트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연예인 초청 공연이 아닌 관내 각 학교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의 경연으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17일 제2회 닷개내포문화제가 열리는 서산중앙호수공원 특별무대에서 펼쳐진 웃음한마당에는 1000여명의 주민과 학생들이 학교를 대표해 나온 참가자들의 예술적 재능에 환호했다.

서산초 박모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면서 "학생들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이러한 대회를 마련해 준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 하하밴드(서산초) ▲금상 I.B.M (서일고) ▲은상 김주연외 3명(서산초), 제이비(서일고) ▲동상 김대식(서산초), 김지영외 3명(서산초) ▲인기상 김진비외 2명(서산초)이 수상했다.

한편 웃음한마당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가 주관하고, 서산교육지원청,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서산지역협의회,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세상을 아름답게하는 사람들, 한국연극협 서산시지부, 성우알맥, 동부건설, 한동건설, 충청탑뉴스(CTN) 등이 후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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