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성실한 학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들을 위로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격려행사는 태안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의 온정으로 마련한 성금을 9월8일 태안고등학교와 태안여자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6명에게 전달됐다.

태안해양경찰서 경무기획과장 경정 이성열은 이날 격려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현재의 환경에 지배당하지 말고 가슴에 품은 큰 꿈을 반드시 현실로 이뤄내는 멋진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속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연계하여 태안해경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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