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은 물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보호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보내기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주민생활불편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사항을 추진하며,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특히 군은 분야별 합동상황반을 구성해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특별경계 근무또한 실시한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군도, 농어촌도로, 마을안길 등 도로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선박 안전운항 지도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편안한 귀성길 도모, 주요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물가관리 대책 추진, 쾌적한 환경조성 및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처리 및 의료보건 등 주민불편 해소대책 강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체계 구축 등 세부 계획을 내놓았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직원들의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것을 대비해 복무실태와 금품 등 선물수수 행위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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