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태안해안국립공원(소장 김웅식)은 환경부와 공동으로 '자연&나눔 콘서트'를 오는 9월 17일 오후 5시에 태안해안국립공원 몽산포 야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자연&나눔 콘서트'는 자연보호의 필요성과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식으로 7월 북한산국립공원, 8월 덕유산국립공원에 이어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열리게 됐다.

특히, 태안은 지난 2007년 유류유출사고로 인해 관광객 감소와 이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또한 태안 지역의 여름철 중심 이용 문화를 사계절 찾고 싶은 탐방문화로 새롭게 정착시킬 목적으로 야심차게 조성한 '태안 해변길'의 홍보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연&나눔 콘서트'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와 GS칼텍스(주)가 후원하고, 롯데칠성음료(주), 토니모리가 협찬하며, 인기 개그맨 '컬투'가 사회를 맡아 생태관광을 주제로 개그, 노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유명연예인(탤런트 박진희)도 출연해 자연과 생태관광 및 나눔의 문화에 대해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리고 이날 소외계층 200여명을 초청해 국립공원 자연해설 및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한다.

이 날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추첨을 통해 친환경가방 및 풋크림 등 각종 경품도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생태관광 홈페이지(www.ecotour.go.kr)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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