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유소연ㆍ박세리ㆍ신지애 등 우리나라 골프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한화금융클래식이 열리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한 골든베이 골프리조트가 조명을 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에 자리 한데다 '원조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이 설계에 참여 했기 때문이다.

또 골든베이 골프&리조트는 태안군의 태안건축문화상 대상을 받기도 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외관 독창성, 관광 태안 이미지 연출, 건물배치, 자연경관과 조화, 조경시설 적정성 등 심사기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베이 골프&리조트 나호균 지원팀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에 자리잡은 골든베이 골프 & 리조트에서 이 같은 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일부 지역주민들이 걱정하는 교통편의를 위해 대회기간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나 팀장은 이어 "이번에 열리는 한화금융 클래식 2011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열리며, 총 108명의 선수가 10억원(우승상금 2억원)의 상금을 놓고 우리나라 최고의 골프대회를 갖게 된다"면서 "이 대회로 태안군은 대회기간 공중파 방송 생중계, 각종 언론 대회홍보 및 전국 각지의 골프팬 방문으로 지역 홍보효과와 대회기간 참가선수 및 갤러리, 대회진행요원 등에 의한 인근 상권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자선경기의 상금 전액을 태안군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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