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 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2011 을지연습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보고회,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등 완벽한 준비를 거쳐 16일 오전 6시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간 핵심과제 토의, 일일 종합상황보고회, 을지연습연계 제385차 민방위의 날 훈련 및 마지막날 강평 시간을 통해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유사시 위기 대처능력 배양과 안보의식 고취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논산소방서 응급구조사 심영문 교관이 심폐소생술 시범 훈련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및 경각심 고취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17일부터 3일간 종합상황보고회에 참석한 충남도청 이한성 평가관은 “근무자들의 통일된 복장착용은 물론 연습에 임하는 공직자들의 진지한 근무태도를 높이 평가하며 연습전반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하고 “평시 위기관리 능력배양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