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지난 14일 공주경찰서(서장 박희용) 경위 이재흠 , 경사 황경준은 범죄예방을 위해 농촌 취약지역 순찰 중 계룡면 하대리 496번지 김○○(여, 31세)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연기가 가득 찬 거실에 뛰어들어 79세 할머니와 4세 남자 아이를 구하고 화재를 조기 진압했다.

주택 1층 보일러실 부근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하자 아기를 안고 먼저 피신한 김모씨(여, 31세)에 의하면 경찰관들이 순찰 중 화재를 발견,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 및 초기 진압하지 않았으면 시어머니와 아들의 생명을 잃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