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사)논산시 이․통장연합회장단(회장 김용주) 150여명은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성동면 월성리 여운천 농가의 침수된 비닐하우스 15동의 복구 작업에 나섰다.

복구에 참여한 회원 대부분은 농업인으로 이번 수해로 자경농지에 피해가 있음에도 오히려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이른 아침부터 수박 및 넝쿨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려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복구작업을 마친 후 회원들은 계백교 하상으로 자리를 옮겨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선정, 육군훈련소 면회제 부활, 기업 유치 등 지역발전 노고에 대한 주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김용주 회장이 황명선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통장단에서 모은 성금 500만원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논산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사)논산시 이․통장연합회장단은 지난달 20일 은진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논산시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할 것을 만장일치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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