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사이버 공주시민과 함께하는 여름캠프가 열린다.

공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자연생태, 농촌, 시골체험 등 사이버 공주시민을 위한 테마가 숨쉬는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시민과 공주시의 5도2촌 주말도시 마을이 함께하는 이번 여름캠프는 총 3기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1기 개구쟁이들과 뛰어노는 자연생태체험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제2기 여름녹음 속 가족이 하나되는 농촌체험 여름캠프(8월 6일~7일), 제3기 한여름 정취가 물씬한 시골마을체험 여름캠프(8월 13일~14일)가 열린다.

이 여름캠프는 지난 2009년 사이버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9년에는 38가족 131명이 야외에서 숙영하면서 가족과 함께 모처럼 야영체험을 만끽했고, 지난해에도 41가족 142명이 농촌체험의 즐거움을 느끼고 돌아갔다.

올해는 1기당 120명선으로 3기에 걸쳐 36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공주시의 주요 역사탐방, 농촌체험, 축제관람, 문화행사 등을 벌일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번 캠프를 다양한 테마가 있는 특성화된 캠프, 짜임새 있는 운영 등으로 사이버 가족을 만족시키겠다는 각오다.

공주시는 이번 캠프에서 농촌체험 등으로 인한 즐거움 이외에 사이버 시민이 공주시가 추진중인 5도2촌 주말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