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공주시 곰나루 지역을 중부권 최고 문화관광지로의 조성을 위해 공주 웅진동,봉정동 일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곳은 지난 1992년 정부의 백제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 기본계획에 의해 관광지구로 종합개발계획에 포함돼 지난 1996년 충남도로부터 관광지 지정, 2007년 관광지 조성계획이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9월에는 공주시민의 오랜숙원사업인 공주문화관광지 관광도로를 개통해 이 지역 관광개발사업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도로는 공주경찰서 사거리에서 공주문화관광지를 관통해 백제큰길에 이르는 총 연장 1,130m 길이로, 교통정체 해소, 인근의 한옥마을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완료, 기존 웅진동, 봉정동 799,056㎡에서 1,029,179㎡ 규모로 확대하고 한옥숙박촌, 공예공방촌, 고마복합예술센터 연꽃단지를 조성했다.

공주시는 오는 2015년까지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상가시설, 운동오락시설 등을 확충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접목한 수요자 중심의 관광지로 문화가 흐르는 지역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공주시는 앞으로, 곰나루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이 사업의 활발한 진행을 위해 국내 대기업 등 적극적인 민자유치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