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규제개혁과 행정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충청권 혁신 행정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22일 충청남도 주관 ‘2025년 규제혁신 시군 추진실적 평가’와 ‘행정혁신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평가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개선,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규제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천안시는 기업 환경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365’와 ‘규제개선 우체통’ 등 현장 밀착형 시책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행정에 즉각 반영해 왔다. 부서 간 장벽을 허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불합리한 규제를 재검토하고 제도를 개선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결정적인 합격점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시는 행정혁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안전부 조직문화 개선 경진대회와 저연차 공무원 중심의 혁신 모임을 통해 경직된 조직 내부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으며,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규제·행정혁신 우수기관 선정은 불편의 현장에서 직접 해답을 찾으려 노력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소통이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기업하기 좋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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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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