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차가운 겨울바람이 부는 연말, 도심 한복판에서 싱그러운 꽃향기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월봉7길 77 상가동에 위치한 '이레플라워'가 그 주인공이다.

꽃은 단순히 식물을 넘어 누군가에게는 위로를,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할 기쁨을 선사하는 매개체다. 이레플라워는 이러한 '꽃의 진심'을 담아내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 '단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
이레플라워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객의 취향과 선물의 목적을 세밀하게 반영한 '커스텀 디자인'이다. 졸업식이나 기념일을 위한 화려한 꽃다발부터, 일상의 공간을 품격 있게 바꿔주는 플랜테리어(Planterior)용 화분까지 전문가의 세련된 안목이 더해진다.

매일 엄선된 신선한 꽃들로 제작되는 꽃다발은 색감의 조화와 형태의 미학을 극대화해 받는 이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한다. 특히 최근 트렌드에 맞춘 모던하고 감성적인 스타일은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공간의 생기를 더하는 프리미엄 반려식물
이곳은 꽃다발 외에도 공기정화 식물과 희귀 식물 등 다양한 반려식물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식물을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주거 환경에 맞는 관리 방법까지 친절히 안내하며 초보 '식집사'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레플라워를 찾은 한 단골 고객은 "사장님의 감각이 남달라 특별한 날이면 꼭 이곳을 찾는다"며 "꽃의 신선도가 오래 유지될 뿐만 아니라, 매번 기대 이상의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주셔서 믿고 맡긴다"고 전했다.

■ 지역 사회에 향기를 전하는 '사랑방'
이레플라워는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꽃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힐링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꽃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매장 내부의 분위기 조성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레플라워 내부 모습.

이레플라워 관계자는 "꽃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가장 아름다운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정성을 다한 디자인으로 고객의 소중한 순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월봉동의 숨은 진주 '이레플라워'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꽃 한 송이가 전하는 작은 기적이 당신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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