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10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기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방학 기간 중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학교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회의 주요 내용은 ▲복무기강 확립 방안 ▲금품·향응 수수 및 이해충돌 방지 등 공직윤리 교육 ▲각급 학교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계획 공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체크리스트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노후 시설물, 전기·소방 설비, 급식실·체육관·외부 놀이시설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이날, 2025년 동절기 행정실장 회의 이후 연말맞이 청렴캠페인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관내 각급 학교(기관) 행정실장 및 청양교육지원청 내 청렴동아리 회원과 봉사활동동아리 회원이 참여했다. 청양 읍내 일원의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였고, 지역 주민분들에게 장바구니, 핫팩 등 연말맞이 홍보물품도 나누어 드리며 마음을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번 연말맞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분들과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을 접하시길 바라며,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종남 교육장은 "이번 회의와 봉사활동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달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양교육지원청은 방학기간에도 학생과 학교 현장의 안전이 빈틈없이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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