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일 청양교육지원청 다정다감실에서 '구글 AI도구 제미나이와 함께 하는 학교와 직장 생활' 교원 특수분야 직무연수 및 직원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청양교육지원청 교직원과 관내 유·초·중등 교원, 일반직 공무원, 공무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육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AI·SW 기반의 디지털 업무 및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구글 AI 도구(Gemini, NotebookLM 등)를 활용한 실무 자동화와 교육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Google for Education 공인강사인 권재범 교사(대천동대초)가 강사로 나서,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실습과 구글 GEM, NotebookLM을 활용한 AI 기반 문서·데이터 분석 등 학교와 직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는 교사들이 자연관찰캠프, 수학 수업 등 기존 연수에서 익힌 탐구 및 교수 역량에 더해, AI 기반의 교육 혁신 역량까지 폭넓게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AI는 막연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했는데, 제미나이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실습을 통해 보고서 작성이나 자료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당장 내일 업무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종남 교육장은 "AI 디지털 시대의 핵심은 결국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 에너지를 학생들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교직원이 AI 도구를 능숙하게 활용하여 더욱 안전하고, 창의적인,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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