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19일,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35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이날 현장에는 약 80명의 구성원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윤리의식 강화 ▲갈등 예방 방법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사항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장기수선충당금 운용 ▲사업자 선정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와 판례를 통해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쟁 상황을 소개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회의 운영과 의사결정 방안을 안내했다.

천안시는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위해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연말까지 법정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은 곧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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