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6일, ‘2025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를 개최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6월과 9월에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상영작은 청각장애인 가족 속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인공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를 담은 영화 ‘코다(CODA)’의 배리어프리 버전이다. 음성해설과 배리어프리 자막이 함께 제공되어 모든 시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11월 17일부터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상영회에 이어 이번에도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확대해, 포용적 문화도시 천안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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