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11월 5일(수),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천안 학생회연합회가 주관하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 및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천안 학생회연합회원과 지역 중·고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학생 댄스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역사와 의의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으며, 교육·문화·생태·안전·환경 등 5개 분과의 정책제안 발표가 진행됐다.

천안 학생회연합회는 상·하반기를 합쳐 약 1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월별 정기회의와 토의·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을 준비해왔다. 이번 발표회는 그간의 활동을 집대성한 결과물로, 학생들의 자치역량과 사회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차덕환 교육장은 “학생회 등의 자치활동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커다란 자양분이 된다”며 “천안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교육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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