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관내 고등학교 선수들이 금 3개, 은 2개, 동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홍성군 학생 선수들은 5종목(소프트테니스, 양궁, 우슈, 태권도, 합기도)에서 17명의 선수가 충남을 대표하여 참가하였다.

금메달은 소프트테니스와 합기도에서 나왔다. 소프트테니스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홍성고 김강현 외 6명이 결승에서 경북 선발팀을 3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합기도에서는 홍주고 한승우, 허국성 선수(충의합기도)가 각각 라이트급과 웰터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소프트테니스 개인 단식에서 김강현(홍성고 3) 선수, 개인 복식에서 김태민(홍성고 2), 조용찬(홍성고 3)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여자 18세 이하부 30m 종목에서 윤가영(홍성여고 1) 선수, 태권도 –87kg급에서 강상현(홍성고 3)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광섭 교육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홍성의 학생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 여건과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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