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천안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개시 첫 주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끝자리가 1·6인 시민,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시민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카드 종류에 따라 상이하다.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 또는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천안사랑카드는 천안사랑카드 앱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날부터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천안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카드사 및 은행과 협력해 소비쿠폰 관련 문자메시지에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하지 않기로 했으며, 유사한 문자를 수신하더라도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차 소비쿠폰 신청은 9월 12일 마감되었으며, 신청률은 99.1%를 기록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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