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다소비 수산물 등의 방사능검사를 조리실이 설치된 급식학교 유·초·중·고 16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든 식재료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방법으로는 학교급식에서 주로 사용되는 농·수산물을 청양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급식실 입고 전날 수거 후, 지원청 방사능 측정 장비를 활용한 자체검사와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종남 교육장은 "앞으로도 식재료의 안전성과 위생 관리 등에 철저히 대응하여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지원청 누리집(cncye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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