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54명을 대상으로 2025 홍성외국어아카데미 여름방학 집중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전했다.

홍성 외국어아카데미 영어캠프는 도·농간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홍성군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예산을 지원하고 홍성 외국어아카데미가 설치되어 있는 서해삼육중학교에서 17년째 실시해온 프로그램이다.

영어 사용에 대한 노출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통학버스를 제공하고,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하여 원어민 교사와의 자연스러운 영어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용 영어교육의 내실화 및 글로벌 에티켓 등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영어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수준별로 5개반으로 편성하여 5일동안 원어민과 함께 집중 영어 활용 수업 및 다양한 놀이 활동과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광섭 교육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