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음성 무극중학교(교장 김홍열)유도부(지도교사 최동호)가 이달 11일~14일에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총 5명이 출전해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최이삭(무극중3) 선수는 남중부 –81kg에 출전해 여러 강자들과 경기를 하면서 강한 정신력으로 결승까지 올라가 양태민(보성중3)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이삭 선수는 2025년 청소년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되었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며 충북 유도를 빛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태희(무극중1) 선수도 여러 강자들과 경기를 하면서도 결승까지 올라가 이서현(플라이유도센터3)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태희 선수는 작년 초등부 5관왕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아직 1학년이라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음성 무극중학교 유도부의 이와 같은 성과는 박성호 지도자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과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박성호 지도자는 "김홍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무극중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유도부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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