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5일 시 소속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현장 안전관리 방침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각 부서 관리감독자가 현장의 작업환경과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적극적으로 살피고 대응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시는 ▲폭염 특보 시 작업시간 조정 ▲그늘막 및 휴게시설 점검 ▲근로자 체온 및 건강상태 확인 ▲수분 및 염분 보충 안내 ▲온열질환 초기증상 교육 등 핵심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천안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즉시 대응 가능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로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석진 천안시 안전총괄과장은 “폭염은 근로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 요인”이라며 “현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강화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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