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을 앞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과 연계해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지원 사업으로, 올해에는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몽골·에콰도르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유학생 10명이 각 기업에 배치되어 인턴 활동을 시작했다.

참여 유학생에게는 월 21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되며, 이들은 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 경험을 통해 천안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해외지사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 역할을 수행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유학생들에게 국내 직무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글로벌 인재와의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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