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 6월 27일(금), ‘함께 키우는 희망’이라는 2025년 슬로건 아래 천안시 거주 다문화 및 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자가진단법과 건강한 모유수유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필리핀을 포함한 5개 국가 출신의 임신·출산을 준비 중인 다문화 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사망 원인 중 상위에 속하는 만큼, 자가진단법 교육을 통해 조기 발견과 생존율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건강한 모유수유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산모와 아기 간의 정서적 교감을 증진하고 올바른 수유 환경 조성을 도모했다.

프로그램 진행 시 초기 입국자의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해 국가별 통역사가 현장에 배치됐으며, 전문가 영상자료와 실습 활동이 병행되어 수업 이해도를 높였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주와 임신·출산이라는 이중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육환경 개선과 건강한 가정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