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발생 이후 심리적 충격을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상담을 포함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동주택 화재 현장을 찾아 정신건강 검사와 1:1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초기 상담 이후 필요 시 정신건강 전문가의 심층 상담 또는 전문기관 연계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심리적 고통을 조기에 발견하고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몸에 상처가 나면 치료가 필요하듯, 사건·사고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도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며, “감정이 가라앉지 않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망설이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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