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동성유치원(원장 신승미)은 6월 12일(목), 13일(금), 19일(목) 3일에 걸쳐 연령별로 나누어 맹동혁신도서관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도서관 견학은 교육과정 중 '우리 동네 알아보기'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궁금해하거나 가고 싶어한 장소 중 하나인 도서관을 실제로 방문해 보는 '도서관으로 마실가요' 활동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유치원 인근의 공공기관인 맹동혁신도서관을 탐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주요 기관을 직접 체험하고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3세 유아들은 도서관 내부를 둘러보며 책을 소중히 다루는 방법을 경험하고, 4세 유아들은 도서관 이용 규칙과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찾는 방법을 익히고, 5세 유아들은 도서 대출 절차에 대해 배우고 직접 책을 빌려보는 체험 활동으로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도 운영되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곽지연 교사는 "도서관 견학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서관이라는 공공시설의 역할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책을 즐겨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유아들의 배움이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