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조성찬기자 =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이찬원)은 5월 27일(화) 09시 30분부터 제71회 충청남도과학전람회를 개최하였다. 충청남도과학전람회는 초‧중‧고 학생들과 교원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과학 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키우고자 열리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346편의 계획서 중 심사를 통과한 물리 17팀, 화학 50팀, 생물 20팀, 지구 및 환경 20팀, 산업 및 에너지 13팀 총 120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게 된다.




제71회 충청남도과학전람회 담당자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작 119편과 교원작 1편 모두 심혈을 기울여 오랜 시간 동안 탐구한 흔적이 엿보이며, 과학과 공학, 기술과 수학 등 다양한 영역이 융합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충남 과학교육 더 나아가 대한민국 과학교육 미래가 밝다는 평가이다.

이번 심사에서 창의성과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및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한 20편의 작품은 오는 9월 9일,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작품들은 6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별 지도 과정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탐구과정을 더 깊이 있게 진행하여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과학교육원 이찬원 원장은 “이번 과학전람회를 통해 미래 세대의 과학적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과학자를 양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조성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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