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코레일테크는 13일 대전 본사에서 ‘제8기 국민 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약 5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코레일테크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철도 안전, 청렴 문화, 기술력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의 국민 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8기 국민 참여단은 수도권·중부권·남부권 등 권역별로 구성된 총 5개 팀, 1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코레일테크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영상, 카드뉴스,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체험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 정책 제안 등을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기관 홍보 활동에도 직접 나서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류영수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및 명예사원증 수여, 활동 안내, 기관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향후 참여단은 월별 미션 수행을 비롯해 중간 발표회, 최종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류 대표이사는 “국민 참여단 활동은 철도 안전과 기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기관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과정이야말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코레일테크는 앞으로도 국민 참여단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참신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보다 친근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다가서겠다는 방침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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