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CTN 등 당진출입기자단이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이하 당진화력)의 상시고철 문제와 관련된 기사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CTN은 5월 9일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상시고철 어디로 가나 했더니?'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당진화력의 상시고철 문제점을 지적했다.
기사보기: http://www.ctnews.kr/article.php?aid=1746755092412590005

취재과정에서 당진화력 홍보팀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상시고철 문제에 대해 담당부서 확인 후 통보하겠다고 밝힌 뒤 이 같은 입장문이 발표됐다.

당진화력은 입장문을 통해 언론에서 제기한 당진발전본부의 상시고철 매각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있어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힌다면서 당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발전소 운영 중 발생하는 상시고철을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 할 수 있는 사회적 법인과의 계약 방식으로 매각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고철 처분이 아닌,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적 기업 지원이라는 공공 목적 실현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운영되어 온 것이며, 또한 제기하신 헐값 매각 의혹과는 달리, 상시고철의 매각 단가는 2개 이상의 감정평가법인의 객관적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산정되며, 실거래는 항상 그 이상의 가격으로 계약이 체결돼 왔다면서 이는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서 임의적인 가격 책정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당사는 2025년 하반기부터 입찰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당진 지역 업체를 포함한 자격 요건을 갖춘 업체가 공정하게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고, 입찰방식 개선에 앞서 당진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사전에 설명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상생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당진발전본부는 공기업으로서 공정성과 투명성,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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