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 경내에서 4월 22일부터 5월 18일까지 ‘2025 한국 독립운동과 불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독립운동과 불교의 관계를 조명하는 자리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4월 22일(화) ‘한국 독립운동과 불교 특별기획전’을 시작으로, 5월 1일부터는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의 불교 전통등 전시 ▲상설전시관 연계 교육 및 특별 해설 ▲불교 및 독립운동 관련 체험 행사 ▲수장고 탐방 ▲한국 독립운동과 불교 국민 참여 특강 ▲불교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코스 안내 및 현충시설 알아보기 온라인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5월 17일(토)에는 겨레의집 특설무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주관으로 ‘독립운동가를 추모하는 합동 위령재’와 ‘다큐 뮤지컬 비·스·독(비구니 스님들의 독립운동 이야기) 갈라쇼’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각 종교계와 협력해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과 불교의 관계를 조명하는 이번 행사는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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