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6월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와 ‘빵지순례 빵빵데이’ 등 대형축제를 앞두고 먹거리 안전과 품질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6월 초 대선 이후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6월 415일), 빵지순례 빵빵데이(6월 14~15일) 등으로 약 40만 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구축을 목표로 식품위생업소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대형행사 푸드존 참가업소와 빵지순례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원료 보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 주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위생업소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4월 14일부터 15일간 제과점 340개소, 휴게음식점 300개소, 일반음식점 825개소 등 총 1,465개소를 점검하며, 위반업소에는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과 함께 부적합 제품을 회수·폐기하고 행사 참가를 제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배달음식점 등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식품안전진단 컨설팅을 진행하며, 소규모 영세영업자를 위한 위생등급 기술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7~18일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600명을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 위생교육’을 실시해 영업주들이 책임감 있는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역 행사와 축제를 대비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안을 야기하거나 위협하는 업소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협력기관과 함께 영업주들이 스스로 안전과 위생을 지켜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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