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일반 음식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방 화재에 대해 초기 진화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상업용 주방 자동 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의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식용유를 이용한 튀김 요리 중 발생하거나, 기름찌꺼기에서 자연 발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대비해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신속하게 진압하는 상업용 주방 자동 소화장치와, 기름 화재에 닿으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기름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와의 접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K급 소화기의 중요성이 커졌다.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화재는 주방에서 일어나므로, 상업용 주방 자동 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 같은 기본적인 화재 예방 장비만으로도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다.

강종범 서장은 "주방에서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인 상업용 주방 자동 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항상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며, "안전은 작은 노력에서 시작되며, 모두의 협력으로 더 안전한 주방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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