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동성유치원(원장 신승미)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학부모 개별 상담 기간을 운영하며, 학부모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유아의 성장과 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상담 기간은 교사와 학부모가 1:1 면담을 통해 아이의 발달 상태, 학습 태도, 사회성 및 정서 발달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과 유치원이 연계된 교육을 실현하고, 유아 개별 맞춤형 교육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1학기에 진행되는 상담인 만큼 유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발달 모습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간 지도 방안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유치원 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담임교사와 상담을 통해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유치원과 교직원들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만 3세 유아를 담당하는 차정미 교사는 "모든 학부모를 개별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만, 학부모들이 유치원 생활에 대한 불안과 긴장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최선의 지원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성유치원은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고, 개별화 교육을 통한 맞춤형 지도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