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개심사(주지 혜산스님)에서 오는 4월 12일 개심사 큰마당에서 제2회 개산괘불예술제가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국태민안, 세계평화기원, 괘불대제를 주제로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불심이다.
아미타부처님 복장 유물전시회와 괘불제 공연으로 서울시 무형유산 제43호 경제어산 이수자 문현스님 외 8인의 공연과 덕숭총림 수석사방장 달하 우송 큰스님의 법어주가 준비돼 있다.

2부 돌아보다 우리는 누구인가로 신재웅 이수자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보존회, 국악밴드 '얼쑤'의 국악가요＆대중가요 신모듬, 김지춘 명인 살풀이, 느르무용단 탈의 고백이 무대에 선다.

3부는 문 열면 밝은 우리문화로 배일동 명인과 고수 정준호의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심청, 느루무용단 소고춤＆태평무, 전통 타악그룹 굿과 판굿＆신모듬, 박명현 명인 박병천류의 진도북춤이 무대에 오른다.

개심사 영산회 괘불탱은 사찰에서 야외 의식 할 때 주불전 앞에 걸어놓는 대형 불화로 이 불화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조선 후기에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조선후기에는 삼신불, 삼세불, 석가불, 노사나불, 미륵불 등을 주존불로 한 괘불도가 많이 제작되었고, 그중 석가불이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담은 괘불도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개심사 영산회 괘물탱은 1772년 수하승 유성의 주도로 만들어진 불화로 석가모나불이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작품은 1997년 8월 8일 보물체 1264호로 지정되었고,2021년 11월 19일에는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출처-한국학중앙연구원)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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