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2025년에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반기에는 ‘통번역사 및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을, 하반기에는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통번역사 및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은 다문화 배경을 가진 결혼이민자가 자신의 강점을 살려 전문성을 갖추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언어 능력을 활용한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출신 A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향후 통번역사로 활동하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연한 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사회 진출을 돕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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