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공동주택 공사장 11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발굴 및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천안시와 충청남도,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지반의 내력 상태, 공사장 사면, 지하층, 옹벽, 장비의 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지적사항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며, 공사장 관계자들에게는 근로 종사자의 공사중지권 계도, 그늘 쉼터 설치, 혈압 측정기 비치 등 근로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점검은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기관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 시공 문화를 정착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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