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 Wee센터는 21일 등교 시간에 내포중학교에서 2025학년도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생명존중·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Wee센터 교사들과 내포중 이정순 교장을 비롯한 전문상담교사, 교직원이 함께했다.

활동으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교 안 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소개하고, 상담 프로그램 및 학업중단숙려제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간식과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행복한 학교 생활을 응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내포중 학생은 "아침 등굣길에 나 자신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하며, "내가 소중한 만큼 친구들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생활하겠다"고 다짐했다.

임광섭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내포중학교를 시작으로 4월 초까지 관내 신청 학교 5개를 대상으로 신학기 생명존중·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며, 생명존중 인식개선, 자살 예방,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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