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지난 2월 한 달간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진로진학 상담 수요가 높은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고등학생 자녀 7명을 대상으로 1:1 진로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전문 진학상담사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각 학생에게 4회기에 걸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상담 프로그램에서는 희망 대학 탐색, 관심 분야 및 전공, 과목별 학습 방법 등 개별 진로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형과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개념 및 주요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해, 1:1 상담을 통해 각 학생에게 최적화된 학습 및 진학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 이OO(고1) 양은 “개인적으로 진학 상담을 받으면 비용 부담이 큰데, 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해주어 감사하다”며 “대학입시에 대해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상담을 통해 제 꿈과 학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천안시 내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모색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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